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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통계학과 전산학을 공부하면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전공을 살려 사업체도 잘 운영했다. 교수로 강의까지 하면서 늘 바쁘고 분주한 삶을 살았다. 잠시 쉬어 가자며 산에 첫발을 디딘 게 6년 전이다. 첫 일탈은 삶을 흔들어놓았고, 또 다른 세상을 만나게 했다. 전국의 산을 누볐다. 겁도 없이 히말라야 트레킹도 다녀왔다. 2년 전에는 모든 일을 정리하고 해외 장기 트레일까지 감행했다. 쉰네 살에 첫걸음마를 떼고 지구 곳곳을 걷고 있다. 내일은 또 어디를 걷고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이것만은 분명하다. 저벅저벅, 성큼성큼, 그렇게 걸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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