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립중학교 교사로 33년간 근무했다. 두 아들을 키우다 보니 학교에서 만난 남학생들을 더 잘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 그 경험은 부모이기에 앞서 한 인간으로서 정체성을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다. 교사 퇴직 후에도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에서 심리치유에 관한 이론을 공부하며 전문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신명나는 토론교실》, 《엄마가 절대 모르는 아들의 사춘기》, 《나로 돌아가는 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