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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사는 게 두렵고, 문득 사는 게 낯설다. 사막 같은 시간을 걸으며 어느새 지루한 표정의 어른이 되어 있다. 어른이 돼버린 시간이 낯설 때면 그림책을 읽거나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철봉에 매달려보기도 한다. 내 안의 아이를 잃어버리지 않는 어른이 되기를 꿈꾸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사소한 용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