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는 36여 년 동안 국립창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강의와 연구에 힘써 왔다. 가르치는 일을 소명처럼 여기며 학생들과 함께했고, 오랜 교수 생활을 마친 뒤에도 배움을 멈추지 않았다. 퇴직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었다. 그 새로운 길위에서 지은이는 AI라는 낯설지만 흥미로운 세계를 만나게 되었다.
처음부터 AI가 쉬웠던 것은 아니다. 새로운 용어와 빠르게 변하는 기술 앞에서 막막함도 있었고, 익숙하지 않은 도구를 다루며 시행착오도 겪었다. 그러나 지은이는 직접 배우고, 써 보고, 실패하고, 다시 시도하는 과정을 통해 점차 AI와 가까워졌다. 그 과정에서 AI는 단순히 명령을 내리는 기계가 아니라, 생각을 정리하고 글을 다듬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함께 찾아가는 동반자에 가깝다는 사실을 체감했다.
AI를 공부하고 활용하면서 지은이는 많은 사람들이 AI에 관심은 있지만 막상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특히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과 기술을 접할 기획가 적었던 사람들은 AI 시대로의 변화 앞에서 더 큰 부담을 느낄수 있다. [AI와 함께 걷기]는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책이다. AI를 잘 아는 사람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AI가 궁금하지만 아직 낯선 사람들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안내서가 되기를 바라는 지은이의 마음이 담겨 있다.
현재 지은이는 브런치 작가이자 AI 활용 대중화의 안내자로서 글쓰기와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지은이가 바라는 것은 거창한 기술의 과시가 아니다. AI를 몰라 주저하는 사람들, 디지털 변화 앞에서 자신감을 잃은 사람들, 새로운 배움 앞에서 망설이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쉽게 첫걸음을 내딛도록 돕는 일이다. 지은이 또한 늦은 배움의 길에서 막막함과 시행착오를 겪었기에, AI가 또 하나의 장벽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가능성으로 건너갈 수 있도록 돕는 사다리가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오늘도 배우고, 쓰고, 나누는 일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