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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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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시절을 털다>

김금희

전남 여수에서 출생하여 서울에서 성장했다.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YMCA 어린이글쓰기 강사, 영재글쓰기학원 강사로 활동했다. 2011년 『시에』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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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시절을 털다> - 2017년 8월  더보기

그리움의 빗장을 풀기까지 마음은 항상 정처가 없었다. 그리움의 방향은 전라도 고흥에서 보낸 유년 시절이었고, 내게는 금기어였다. 생의 길을 걸으면 걸을수록 그리움은 깊어만 갔다. 하여 그리움이 극진한 만큼 시에 삿됨 없기를 바랐다. 그러나 빗장을 풀면 풀수록 시의 지리멸렬함을 피할 수가 없다. 마음은 늘 장대비에 젖은 것처럼 푹 젖어 있다. 이제 젖은 그리움을 말리고 졸렬한 언어로나마 금기어를 풀어 아득한 마음을 내려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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