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바리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의 일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많은 도시를 옮겨 다니며 살았다. 새로운 도시로 이사할 때마다 그곳에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작가는 그림과 독서에 몰두했으며, 특히 만화책을 무척 좋아했다. 진정한 만화책 마니아였던 작가는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무척 서툴렀지만 결국 출판사를 통해 출판할 정도로 만화를 잘 그리는 그림 작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