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동화 속 같은 나라에서
살 거냐고 비아냥을 많이 듣고 있는 저자는 언제나 그랬듯이 사랑 하나로 충분하다며 여전히 사랑詩를 매일 써 내려가고 있는 바보 같은 이 시대의 로맨티스트..
그 누가 토를 달아가며 반론해도 세월의 무상함과 각박함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랑뿐이라고 핏대 세우며 오늘도 사랑을 예찬하는 이 시대의 사랑꾼이다.
[저서]
시와 사랑 1집 (2017)
시와 사랑 2집 (2018)
시와 사랑 3집 (2019)
시와 사랑 4집 (2020)
시와 사랑 5집 (2021)
시와 사랑 6집 (2022)
시와 사랑 7집 (2023)
시와 사랑 8집 (2024)
‘사랑은 삶을 위한 행위이다’라고 한 톨스토이의 말을 곱씹어 봅니다.
사랑이 삶의 본질적인 행위라고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내게 여전히 많은 토를 달고 덤벼듭니다.
사랑이 인생의 필수 요소이며,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내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생각하는 것이 정말 시대를 거스르는 바보짓일까요?
너무 아파 신음하는 이 시대를 보면서 나는 여전히 사랑의 결핍이 가져오는 폐해가 감사의 마음과 기쁨을 상실한,
아니 일부러 모른 척하며 가면을 쓰고
분장과 위장의 과장 단계를 훌쩍 넘어 환장할 지경까지 이른 인간성의 상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쭈욱 바보 소리 들을 수도 있겠지만 사랑 빛으로 젖어 드는 세상이 되기를
기도하며 한결같이 사랑을 외치며 노래하고 시를 빚어가는 ‘바보 사랑꾼 시인’이 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