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으로 일하다가 늦깎이로 번역을 시작했다. 《허랜드》, 《내가 깨어났을 때》, 《내가 살고 싶은 나라》로 구성된 페미니스트 유토피아 3부작과 《누런 벽지》를 비롯한 소설, 어린이 동화인 《둘리틀 박사의 바다여행》으로 대표되는 둘리틀 박사의 모험 시리즈(공역), 《생각을 깨우는 철학》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오랜 야구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