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난 작가·언론인·명리가이다. 영남대를 나와서 매일신문 기자와 경향신
문 기자를 지냈다. 언론인으로 활동하던 20년 세월 중 해직기자로서의 삶도 살아봤다. 아둔한 작가로
서 전두환 정권을 풍자한 꽁트집 『개는 왜 짖는가』를 군부독재 시절에 펴냈다. 박정희 정권 때라면 중
앙정보부에 잡혀 가고 박근혜 정권 때라면 블랙리스트에 올랐으련만 마침
6·29선언 이후라 무사했다. 지천명이었던가. 오십대 한복판에 이르러 운명에 관심을 쏟았다. 명리를 공부하고, 명리로 운명을 논하는 일을 끊임없이 해왔다. 그 세월이 십 년을 넘었다. 정통명리학연구회
회장을 지내고 고문으로 있다. 지금 대구 한 모퉁이에서 상담소 ‘아이러브사주’를 운영 중이다.
-명리가. 사주칼럼니스트.
-정통명리학연구회 고문
-전 경향신문 영남본부장. 매일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