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생년도 1942.10.01일생
2. 출생: 충남 천안
3. 1953.03.20. 천안 남산초등학교 졸업
4. 1956.02.11. 천안 계광중학교 졸업
5. 1956.03.02. 천안 계광고등학교 입학(2년 수료)
6. 1957.03.02. 광천상고 전입
1958.03.02. 광천상고 졸업
7. 1961.03.11. 서라벌 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지난 80년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릅니다.
제가 태어났을 때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악랄하게 지배하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그러다가 욕심 많은 일본이 진주만을 공격하자 불안을 느낀 미국이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함으로 일본이 항복하게 되고, 그 덕으로 우리나라가 갑자기 해방을 맞게 되었지요.
그리고 1948년 8월15일 정부수립이 되었는데도 정치꾼들의 갈등으로 인해 다시 6,25 전쟁을 맞게 됩니다. 그때 제가 국민 학교 4학년, 피란 중에도 미군들이 제공한 천막에서 수업 했던 기억이 납니다.
1961년 4월 제가 첫 발령 받은 곳이 홍성군 광천읍 소재 광흥 중학교였습니다. 첫 월급이 그때 돈으로 환산하여 80kg짜리 쌀 두 가마 값. 그러다가 1974년도에 첫 보너스가 나오게 되고, 1979년도인가 교사들 월급을 100% 가까이 올려주더군요. 교사가 안정된 생활을 해야 학생들을 잘 가르칠 수 있다는 박정희 대통령의 확신에 찬 청치철학이었던 것이지요.
제가 왜 이런 말을 책 서두에 쓰는지 아시겠지요? 먹고 살기에 바빠 문화예술은 늘 남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나 보세요. 요즘의 봄과 가을. 어디를 가나 많은 예술가들의 활동이 얼마나 활발하게 예술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거기에다가 나라에서도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지원금까지 주면서 예술 활동을 돕는 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그 혜택을 받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것이지요.
보실까요. 필자의 변을.
예술은 ‘알 수 없는 그 무엇’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 대전만 해도 ‘알 수 없는 그 무엇’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선배들이 이뤄놓은 보이지 않는 그 무엇에 자신의 개성을 담아내는 기술이야말로 진정한 예술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1부에서는 이러한 분들의 노력을 찬양하고 격려하는 글을 담았고, 앞으로도 이런 분들을 찾아 격려하며 칭찬할 겁니다.
요즘은 경제적으로 과거보다는 몇 백배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정신적 궁핍은 옛날보다 더 심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2부에서는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고사성어를 인용하여 인문학을 바탕으로 엮어보았습니다. 어기에 게재된 글들은 중도일보를 비롯하여, 세종TV, 뉴스티앤티, 미래 세종일보, 광장21 등 인터넷 언론에 게재 하였던 글입니다.
요즘 정치판 아시죠?
이념 갈등으로 인해 난장판이 되고 있는 것을. 교육현장에서마저도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고, 태극기 없는 교실에서 이념교육하고 있는 것을. 그래서 제 3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집권 이후 갈팡질팡하는 정치권의 불안정한 모습을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정론직필(正論直筆)했음을 자부하기에 속풀이가 시원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