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생
동국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 졸업
(현대문학 전공)
現 서원대학교 휴머니티교양대학 교수
최인훈 소설 『廣場』, 『灰色人』, 『西遊記』, 『小說家 丘甫氏의 一日』, 『颱風』의 인물 심리 연구로 석·박사학위 취득
김성한, 김승옥, 김원일, 이청준, 황석영 등 소설 연구
현대문학을 통한 치유 방법 연구
2016년 『비극적 세계 극복과 부활의 힘』 (국학자료원)
2017년 KBS부산방송총국 ‘고전 아카데미 시민 강좌’ 특강
2019년 『문학 속 삶과 죽음, 치유의 길』 (국학자료원)
2023년 『인문학 동행 걱정 말아요, 우리 함께 해요』 (국학자료원)
인간은 삶과 죽음을 떼어서 생각할 수 없고, 문학 속에 드러나는 많은 허구들은 인간 삶의 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현대 사회는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우리는 크고 작은 상처를 입는다. 그 상처가 치유되기도 전에 또 다른 상처를 입고, 우리는 사회 혹은 타인으로부터 무수한 공격을 받고, 쓰러지기도 한다.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스스로를 외부와 단절시키고, 꽁꽁 감싸고 동여매기까지 한다. 소통이 부재하는 것이다. 현대사회의 수많은 군중들 속에 홀로 외로이 무장하고 싸우다가 전사하는 우리에게 이 책은 조금의 힘과 용기가 되고,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