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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見)보다 관(觀)을 추구하는 건축시공기술사다.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붕괴와 같은 사고를 막겠다는 거대한 목표를 갖고 건설에 입문했다. 하지만 입사 직후 세계경제위기를 맞이했다. 오륙도, 사오정, 삼팔선…. 살 떨리는 시기를 접하며 ‘절실&절박’ 모드로 세상과 맞서고 있다. 정말, 너무나도 거칠고 힘든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존버정신’의 바리케이트를 치고 악착같이 살아오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2016년에 출간하여 쫄딱 망한 아포리즘 에세이, 『네안의 울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