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국제대학원 지역연구학과에서 일본학을 전공하며 일본 가나자와 국립대학 법학연구과 대학원에서 교환학생으로 유학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덕후의 글쓰기》, 《지적인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수업》 등이 있다.
“이 책은 일본의 유명 위스키 유튜버가 이른바 ‘위알못(위스키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갖춰야 할 기본 지식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각 보틀을 설명할 때 제조사의 안내 문구에 있을 법한 뻔한 표현이 아니라 유튜브 시청자의 목소리와 경험이 풍부한 작가가 직접 맛보고 느낀 점을 소개해서 초보자가 위스키를 선택하고 입문할 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글만으로는 그 맛을 상상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직접 마셔봐야 작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일 수 있을 겁니다.”
- 위스키 애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