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모교 교수가 되어 11년간 평생교육사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현재 서원대학교 비전학부 ‘라이프설계 전공’ 주임교수로서 성인대학생들의 제2인생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평생교육사(전 사회교육전문요원) 자격증을 최초로 부여했던 이듬해인 1987년에 사회교육전문요원 자격 취득
한국지역사회학교후원회(회장 정주영) 충북간사로 임명되면서 평생교육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평생교육 불모지를 개척해오다보니 충북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최초-평생교육사·평생교육 실무자·평생교육사 공무원,
1대 평생교육사협회장 그리고 통일부 통일교육센터 충청사무부처장, 충북사무처장도 역임했다.
교원대 교육사회학 석사, 청주대 문헌정보학 석사, 아주대 평생교육 & HRD 박사 학위를 취득, 실천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평생교육방법론》 《평생교육경영론》 《청소년을 위한 인성교육지도방법론》 등을 출간하였다.
우리는 지금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누구나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평생학습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전국 기초지자체의 87.6%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었고, 「평생교육법」은 헌법과 법률에 명시되어 국민의 학습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있습니다. 대학도 성인학습자를 위한 고등평생교육기관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읍면동 단위 학습센터 설치, 장애인·노인·비문해자 대상 프로그램 확대 등으로 평생학습이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김영옥 저자는 1987년, 우리나라 최초로 배출된 사회교육전문요원(현 평생교육사)으로서 주성초등학교 교무실에서 평생교육을 시작해 40년 동안 교육 현장을 지켜온 산증인입니다. 정주영 회장이 초대회장으로 참여했던 한국지역사회학교후원회 충북지회를 시작으로, 도서관, 지자체, 대학 등에서 평생교육 실무와 연구를 병행해왔습니다. 특히 서원대학교에서 평생교육학 석·박사 과정, 성인 단과대학 LIFE사업**을 이끌며 성인학습자 중심의 교육 체계 정착에 기여해왔습니다.
이 책은 그런 저자의 생생한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평생교육사 제도의 탄생과 발전, 제도적 기반과 정책의 흐름, 지역사회와 학교에서 이뤄진 실천의 역사를 정리한 기록입니다. 이 기록이 앞으로 평생교육을 실천하는 모든 이들에게 방향과 의미를 전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