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소설가이자 극작가, 언론인으로, 빠른 전개와 연속적인 위기, 대담한 반전을 결합한 범죄소설로 큰 인기를 얻었다.
신문기자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찰 조직과 범죄 세계, 언론과 대중사회의 작동 방식을 작품 속에 생생하게 담았다. 비밀결사, 정체를 감춘 범죄자, 기묘한 살인사건과 추격전을 능숙하게 배치했으며, 독자가 진실을 알아냈다고 생각하는 순간 새로운 사실을 제시해 이야기의 방향을 뒤집는 구성에 뛰어났다.
대표작으로 『크림슨 써클』, 『노란 뱀』, 『케이트 플러스 텐』 등이 있다. 그의 소설과 희곡은 여러 차례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로 각색되었으며, 이후 영국 범죄소설과 대중 스릴러의 발전에 큰 영향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