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연구』를 통해 시로 등단(1999),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수료(2002), 문학사를 전공하면서 철학과 종교도 함께 연구하였다.
시집을 발간하면서 인문학에 관한 그리고 종교와 철학에 관한 저서를 냈다.
시집으로 『씨뿌리는 자의 비유』(2003), 『시간여행』(2005),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2011), 『자연의 소리』(2016)가 있다.
산문집으로 『시와 인문학 연구』(2015), 『시를 만난 종교와 철학』(2019)이 있다.
초기에는 정신적으로 심화되는 의미를 시로 썼다.
문화의 문제뿐 아니라 국가나 종교의 정체성을 찾는 의미의 시를 쓰기도 했다.
최근에는 개인이나 집단 중심주의의 불완전함을 지적하고 있는 시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