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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문정

최근작
2026년 1월 <나쁜 일이 있어도 나쁜 날은 아니야>

정문정

작가이자 한 아이의 엄마. 동국대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저서로는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더 좋은 곳으로 가자》, 《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 등이 있다. 특히 5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은 아시아 6개국에 수출되었고 2018년 대구 올해의 책, 예스24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읽고 쓰고 대화하는 공간 ‘정글살롱’을 운영하고 있다. 첫 그림책인 《나쁜 일이 있어도 나쁜 날은 아니야》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아이가 단단한 마음 근육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 아이를 키우면서 “사랑해” 다음으로 자주 하는 말을 책 제목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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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나쁜 일이 있어도 나쁜 날은 아니야> - 2026년 1월  더보기

어느 날 아이가 유치원에 다녀와 얼굴을 붉히며 말했습니다. "오늘은 정말 나쁜 날이에요. 친구가 절 놀렸어요." 저는 일단 달래주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는 영 기분이 풀리지 않는 모양이었습니다. 계속해 씩씩거렸죠. 이렇게 말하기까지 했어요. "오늘은 제 인생(?) 최악의 하루라고요!" 저는 큰 종이에 동그란 원을 그리고 시간을 표시했지요. 아이에게 여기에 오늘 있었던 일을 적어 보자고 했습니다. 하루를 함께 돌아보며 나쁜 일이 잠시 있었는지, 나쁜 일이 내내 있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아이는 시계를 한참 보다가 한층 차분해진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나쁜 일이 잠깐 있었어요." 그 후 비슷한 일이 몇 번 있었습니다. 아이가 울먹일 때마다 큰 시계를 그린 다음 기다려주었지요. 아이는 떠오르는 대로 동그라미와 엑스 표시를 해둔 뒤 잠시 바라보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가 다가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 나쁜 일이 좀 있었어요. 근데요, 나쁜 날은 아니에요." 그림을 그리다가, 블록 놀이를 하다가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생기면 다 망쳤다고 하는 아이에게 꾸준히 건네준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일부에 압도되지 않는 마음을 제 아이뿐 아니라 여러분께도 전하고 싶습니다. 하루가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괜찮답니다. 혹시 유독 힘든 일이 많은 하루라고 느껴졌다면, 여러분도 시계를 한번 그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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