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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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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카리브해의 누에, 쿠바>

김득진

2012 제8회 자연사랑 생명사랑 전국 시 공모전 대상 수상 「하늘 채마밭」(환경부장관상)
2014 동양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 「나홋카의 안개」
2014 제8회 해양문학상 중편소설 최우수상 당선 「아디오스 아툰」(해양수산부 장관상)
2015 제2회 경북일보문학대전 단편소설 금상 수상 「떠돌이 개」
2015 부산문화재단 창작지원금 수혜 소설집 출간 <아디오스 아툰>
2016 제8회 포항소재작품공모전 단편소설 대상 수상 「게릴라성 소나기」
2018~ 2019 동양일보, 「김득진 작가와 떠나는 쿠바 여행」 60회 연재
부산대 신춘문예 동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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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카리브해의 누에, 쿠바> - 2020년 11월  더보기

커피에 미쳐 유기농 산지로 이름난 쿠바를 알게 됐다. 그 먼 곳을 누가 가나 했더니 숱한 발자취가 남겨져 있었다. 가슴 떨림을 억누르고 지칠 때까지 걸었다. 다리를 주무르며 주위를 둘러봤지만 악어의 이미지는 찾아볼 수 없었다. 쿠바노들은 죄다 김기택 시인이 ‘순한 감옥’이라고 명명한 소의 눈과 닮아 있었다. 인간에게 이롭기만 한 생명체는 없을까. 고심 끝에 누에라는 단어를 찾아냈다. 이름을 짓고 난 뒤엔 흡족해서 아이스크림을 마구 퍼먹었다. 쿠바라는 서사시의 행간에는 은유와 상징이 널려 있다. 차곡차곡 쟁여둔 서사를 밑천 삼아 키보드를 두드렸고, 동양일보 연재를 거쳐 사진을 곁들인 책을 출간하기에 이르렀다. 커피에 미쳤다는 걸 증명하려고 펴 낸 시집 <커피를 훔친 시>와 등단작과 수상작을 곁들인 소설집 <아디오스 아툰>에 이어 산문집 <카리브의 누에, 쿠바>를 선보인다. ‘늦기 전에 쿠바’를 써 두지 않으면 크게 후회스러울 것 같아서다. 쿠바에 갈 계획을 하고 계신 분들께는 예비지식을, 다녀 온 분이라면 아련한 추억을 안겨드리려는 뜻으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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