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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이름:표성흠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6년, 대한민국 경상남도 거창

직업:소설가 시인

최근작
2025년 11월 <샌들 신은 사도 도마>

표성흠

1946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거창고등학교, 중앙대 문창과, 숭실대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수학하고 교사·교수·기자·방송작가 등을 거쳐 전업작가 생활을 했다. 1970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시 〈세 번째 겨울〉, 1979년 월간 〈세대〉지 신인문학상 소설 《分蜂》 당선으로 시인·소설가가 된 후 시집 《은하계 통신》 외 5권, 창작집 《선창잡이》 외 3권, 장편소설 《토우》(전6권) 외 25권, 산문집 《우리들의 사랑은 바람이어라》 외 4권, 희곡집 《아버지 아버지 너무너무 괴로웠어요》, 동화 《태양신의 아이들》, 여행서 《우리는 지금 트로이로 간다》, 기타 아동물 등 낸 책이 125권이다. 연암문학상, 경상남도문화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지금은 ‘풀과나무의집’에서 후학들을 가르치며 지낸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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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뿔뱀> - 2011년 4월  더보기

엉덩이에 뿔난 뱀을 하나 그렸다. 연암 박지원의 삶이 그렇다. 순탄한 길을 마다하고 굳이 세상과 맞서 시대의 아웃사이드가 된 인물. 그게 반드시 지식인이라서 그랬다고 말할 순 없겠지만 ‘작가라서’라고 말할 순 있을 것 같다. 작가는 당대의 지식인임에 틀림없고 어떤 의미로 지식인은 국외자가 될 수밖에 없다. 현실과 맞물려 사는 것 같지만 머릿속은 늘 하늘의 별을 따기 때문이다. 그러한 인물 하나를 만들며 혼자 기뻤다. 자화상을 그리는 것 같아서였다. 책을 백 권이나 넘도록 써 밥 벌어먹고 살던 전업 작가로서 마지막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니면 그 반대로 정말 이제부터 시작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다. 그만큼 내 할 말을 다 쏟아 부어 남은 이야기가 없다는 뜻이다. 작가로서의 할 말을 이 작품에 다 했다. 작가가 할 말이 없으면 무얼 쓸 것인가? 또 다른 바람이 생길까? 다시 산에 올라가 물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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