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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표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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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윤동주의 국어 노트 : 국어2 문학의 이해와 감상>

표광소

전남 신안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시집 《지리산의 달빛》, 그림책 《간디, 진리의 힘》, 《최척전-전쟁이 가족을 갈라놓아도》 등을 지었다. 출판사에서 일하며 어린이 책을 만들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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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아내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사랑의 말 한마디> - 1999년 12월  더보기

겨울 텃밭의 흙을 갈아엎고 있는 아내가 저만치 보였다. 봄이 오면 아내는 텃밭에 씨앗을 뿌리리라. 배추씨를 심은 흙에서 배추가 자라나고, 무씨를 심은 흙에서 무꽃의 노래가 공중에 뿜어 올라 가리라. 텃밭의 아내에게 한 걸음씩 다가서며 아내에게 따뜻한 사랑의 말 한마디를 건네고 싶었다. 평생의 동지이자 친구로서, 그리고 애인으로서 항상 함께 하는 아내가 지금 흙을 갈아엎고 있는 겨울 텃밭에 봄이 오면 나는 한 송이의 무꽃이라도 피우자고 마음을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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