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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패트릭 화이트 (Patrick White)

국적:오세아니아 > 호주

출생:1912년, 영국

사망:1990년

최근작
2026년 6월 <[세트] 폭풍 한가운데 1~2 - 전2권>

패트릭 화이트(Patrick White)

작가. 호주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20세기 영미 문학의 거장 중 한 명이다.
191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생후 6개월 만에 부모의 고향인 호주 시드니로 이주했다. 어린 시절 천식을 앓으며 고립된 시간을 보냈던 경험은 훗날 그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고독’과 ‘내면 탐구’의 자양분이 되었다. 13세에 영국으로 건너가 첼트넘칼리지와 케임브리지대학교 킹스칼리지에서 현대언어학을 전공하며 유럽의 지적 전통을 익혔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공군 정보 장교로 복무하며 중동과 그리스 등지에서 활동했으며, 이 시기에 평생의 반려자인 마놀리 라스카리스를 만났다. 종전 후 호주로 영구 귀국한 그는 시드니 외곽의 농장에서 생활하며 전업 작가의 길을 걸었다.
1955년, 호주 개척민 부부의 삶을 통해 인간 존재의 영성을 다룬 『인간의 나무』가 국제적인 찬사를 받으며 세계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어 발표한 『보스Voss』(1957)와 『전차를 모는 기수들』(1961)을 통해 호주의 거친 자연과 역사를 신화적이고 상징적인 차원으로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1973년, 스웨덴 한림원은 “새로운 대륙을 문학의 영역으로 도입한, 심리와 서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하며 그에게 노벨문학상을 수여했다. 그는 수상 직후 자신의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상금을 전액 기부하여 무명작가들을 후원하는 ‘패트릭 화이트 문학상’을 제정하는 등 호주 문학의 토대를 닦는 데 헌신했다.
말년에는 자서전 『유리 조각Flaws in the Glass』(1981)을 통해 자신의 성 정체성과 예술적 고뇌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1990년 시드니에서 78세를 일기로 타계할 때까지 소설, 희곡, 시 등 전 분야를 망라하며 인간 정신의 심연을 파헤친 현대 문학의 거장으로 추앙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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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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