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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대문 (金大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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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원문을 풀이한 화랑세기>

김대문(金大問)

704년(성덕왕 3년) 한산주 총관(지금의 경기도 지사)을 지냈으며, 《화랑세기》 외에 《계림잡전》, 《고승전》, 《한산기》, 《악본》 등의 저술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 모두 전하고 있지 않다. 그는 진골 출신으로서 진골 귀족의 입장에서 신라 문화를 이해하려고 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는 《계림잡전》에서 신라의 불교 수용에 관한 내용, 이차돈의 순교 사실과 신라 초기 왕호, 즉 차차웅, 마립간에 대해서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서술 태도는 최치원이 《제왕연대력》에서 모두 왕이라고 칭했던 것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는 중국에서 들어온 유학을 내세우기보다는 전통적 사상인 선교와 불교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학자였다.
본 책에 수록된 필사본 《화랑세기》에 따르면, 그의 집안은 역대 풍월주를 배출한 화랑의 가문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28세 풍월주 오기공이고, 조부는 20세 풍월주 예원공, 증조부는 12세 풍월주 보리공, 고조부는 4세 풍월주 이화랑, 6대조는 1세 풍월주 위화랑이었다. 《해동고승전》에도 수록된 원광 법사는 그의 증조부 보리공의 친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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