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와 런던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을 졸업하고 프리랜서 텍스타일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태피스트리와 위빙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장르의 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패션&공예 스튜디오, N1 2LL에서 위빙과 태피스트리 워크숍을 담당하여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N1 2LL 스튜디오는 텍스타일 디자이너 정현진과 니트웨어 디자이너 임주연의 공동 작업공간입니다. 영국 유학시절의 인연으로 함께 작업공간을 꾸리게 되었고, N1 2LL이라는 이름 또한 런던의 우편번호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스튜디오에서는 기계니트, 위빙, 태피스트리 관련 정기 수업은 물론이고 원데이 클래스 등의 다양한 워크숍 또한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빙과 기계니트를 주로 작업하는 스튜디오로 실을 사용한다는 공통점이 있긴 하지만, 공예와 패션이라는 전혀 다른 기법과 그 결과물이 바로 N1 2LL의 가장 큰 특징으로 들 수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많이 잊혀진 작업인 위빙과 기계니트를 한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메일 n12ll@naver.com
- 인스타그램 @n12ll_h
- 네이버 블로그 @n12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