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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진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 <달집 태우기>로 ‘제4 회 앤서니 브라운 & 한나 바르톨린 그림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하늘을 부르는 음악 종묘제례악> <비빔밥 꽃 피었다> <우리 동네에 혹등고래가 산다> <이름 도둑> <곤을동이 있어요> <시간의 책장> <고래 233마리> <이름 도둑> <기억해 줘> <비밀 사이트 네버랜드> <진홍이 아니라 분홍> 들이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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