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어요.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숨, 꿈, 작은 생각 등에 관심이 많지요. 2013년 제1회 나미콩쿠르 입선, 2014년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당선, 2015년 한국안데르센상에서 출판미술상을 받았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는 <네가 크면 말이야>, <숲>이 있어요.
저의 가방 안에는 책 한 권이 들어 있어요.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길에는 가방 안에 책을 넣어요.
너무 일찍 도착하거나 상대가 늦을 때 꺼내 보기 위해서요.
그 시간이 좋아서 조금 더 일찍 나갈 때도 있고, 상대가 늦게 오길 바랄 때도 있어요.
바쁜 일상에서 제가 원하는 여유를 가방 안에 담았어요.
당신의 가방 안 세상에는 무엇을 담고 싶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