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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조흥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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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 <한국무의 세계>

조흥윤

연세대학교 사학과 졸업. 독일 함부르크대학 민족학과(철학박사). 독일 함부르크 민족학박물관 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및 민족학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은책에 <한국의 巫>, <무와 민족문화>, <한국 무의 세계>, <무-한국 무의 역사와 현상>, <촉도장정>, <한국의 샤머니즘>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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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한국문화론> - 2001년 7월  더보기

지구촌에서 샤머니즘은 그동안 거의 사라져 버렸고, 이제사 그것이 인류의 원형적이고 값진 문환 유산임을 뒤늦게 깨달은 서양인들이 남은 자료나 연구물을 통해 샤먼의 정신과 문화를 배우려는 이른바 네오샤머니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그러나 20만을 헤아리는 무당이 여전히 신화, 종교적 활동에 종사한다. 이 현상은 세계 문화 가운데 한국 문화가 차지하는 특별한 위상을 말해 준다. 앞에서 내가 한국 문화를 참으로 묘하고도 대단한 것이라 표현한 것은 그 때문이다. 21세기를 문화의 시대라 하고, 그 가장 중심되는 화두로 문화 정체성이 거론된다. 인간은 무릇 어느 지역에 터에서 살기에 자신의 뿌리를 알아야 그 존재를 바르게 세우고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다는 인식이 그것이다. 한국 사람이 한국 문화를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그것은 한국 사람이 지구촌에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할 바탕이기도 하다. 한국 문화 연구자들이 무의 존재와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서야 한국인의 문화정체성이 바로 서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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