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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조지 소로스 (George Soros)

출생:1930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최근작
2025년 12월 <금융의 연금술>

조지 소로스(George Soros)

워런 버핏, 짐 로저스와 함께 ‘전 세계 3대 투자의 거장’으로 꼽히는 전설적인 금융투자가. 미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극에 달해 S&P 500 지수가 실질수익 0%를 기록할 만큼 불안정했던 1970년대, 소로스가 설립한 퀀텀펀드의 수익률은 10년 동안 4200%의 수익률을 내며 최고의 펀드매니저로 인정받았다. 특히 1992년 영국 파운드화에 대한 대규모 숏 포지션으로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을 격파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덕분에 ‘헤지펀드의 전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금융투자가’, ‘환투자의 황제’와 같은 별명으로 널리 알려졌다.
소로스는 또한 ‘재귀성(reflexivity) 이론’이라는 독자적인 개념을 구축해 효율적 시장 가설과 합리적 기대 이론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당시 경제계를 아연실색케 했다. 현재는 행동경제학 등의 연구가 이뤄지며 많은 사람이 인간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나 소로스가 한창 투자하던 시절 효율적 시장 가설은 경제계와 월스트리트의 사고방식을 지배한 정설이었다. 이에 맞서 소로스는 ‘시장은 균형을 향해 수렴하지 않으며, 참여자들의 편향된 인식 때문에 스스로 왜곡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 재귀성 이론을 투자에 적용해 경이로운 수익률을 내며 자신의 이론이 이치에 맞는다는 사실을 증명해 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태생으로, 나치가 점령한 헝가리에서 벌어지는 민간인 학살을 목격하며 ‘인간은 사회 안에서 살아가므로 사회 자체가 잘되어야 하며, 지식인은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태도를 견지하며 ‘행동하는 사상가’로 살게 되었다. 투자 일선에서 은퇴한 후에는 자신이 건립한 ‘열린
사회 재단(The Open Society Foundations)’을 통해 동유럽의 민주화에 기여하고 인권단체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는 등 민주주의에 헌신하고 있다. 2018년에는 ‘자유 민주주의와 열린사회의 전달자’로서 《파이낸셜타임스》의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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