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와 인접해 있는 충청남도 보령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양화를 전공한 화가는 오랫동안 도심 속에 남겨진 전통 마을을 화폭에 담아 왔습니다. 최근에는 제주도 해녀들의 삶이 진하게 묻어나는 그림을 그려서 전시회를 갖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