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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조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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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세트] 일의 감각 + 비범한 평범 - 전2권>

조수용

매거진《B》를 창간하고 발행인으로 일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네이버에서 디자인과 마케팅을 총괄하고 카카오의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2010년 JOH를 설립해 매거진《B》, 일호식, 세컨드키친, 에드백, 스틸북스 등 자체 브랜드를 선보였다. 사운즈 한남, 광화문 D타워, 영종도 네스트호텔, 여의도 글래드호텔처럼 공간과 브랜드가 결합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칸느 크리에이티브 은사자상, 파라다이스상 등을 수상했다.
함께 지은 책으로 《나음보다 다름》이 있으며, 첫 단독 에세이 《일의 감각》으로 일하는 사람의 감각과 태도를 이야기했다. 이 책은 2025년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작가(자기계발·경영·경제 부문)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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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비범한 평범> - 2025년 11월  더보기

"어떤 기준으로 브랜드를 선정하나요?" 매거진《B》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이 받은 질문입니다. 이 질문은 단순히 기준을 묻는 것이 아니라, 사실상 "좋은 브랜드란 무엇인가?" 혹은 "브랜드를 볼 때 무엇을 주목해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궁금증이 담겨 있습니다. 저는 늘 꼭짓점이 4개인 사면체를 예로 들어 설명했습니다. 그건 실용성, 아름다움, 가격, 그리고 철학입니다. 실용적이고, 아름답고, 가격이 합리적이기까지 하다면 이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입니다. 그러나 브랜드의 생각과 의식인 '철학'이 더해져야 비로소 브랜드가 됩니다. 사람들이 그 철학에 공감하면, 설령 실용성이 조금 떨어지거나 아름답지 않거나 심지어 가격이 비싸도 그 브랜드를 사랑하게 됩니다. 결국 브랜드를 볼 때 주목할 것은 '시대를 읽는 생각과 철학이 있는가'이며, 그 철학은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사람에게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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