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서 문자를 클릭한 다음, "검색어 선택" 버튼을 누르면 선택한 문자가 상단 검색 입력란에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1987년 『세계의 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황금 연못』 『바퀴소리를 듣는다』 『하늘 우물』 『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 『그 겨울 나는 북벽에서 살았다』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가 있다. 김달진문학상, 일연문학상, 노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그 겨울 나는 북벽에서 살았다> - 2013년 3월 더보기
단 한 번만이라도 틀어쥔 고삐 놓고 말이 이끄는 길 따라 갈 수 있다면. 다다를 수 없는 그곳에서 제대로 한번 실패할 수 있다면. 부끄럽지만, 이 부끄러움 위에서 더 지독한 부끄러움을 찾아보려 한다. 2013년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