號는 親松, 佛名은 二慶. 60년생으로 신라의 천년고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를 다녔다.
경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 후 1984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현재 NH농협은행 PE단장과 동양매직 사외 이사를 겸하고 있다. 홍보실 과장을 거쳐 충남연수원 교수와 국제투자팀장, 세종로 금융센터장을 지냈으며, NH투자선물 상무를 역임했다. 한학자이셨던 외할아버지로부터 친송이라는 호를 얻었다.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친할 수 있으며 어디에나 가까이 있는 소나무처럼 생활하고 싶어 한다. 음식점을 선택하는 기준은 맛보다 분위기를 본다. 보신탕은 먹어 보고 싶지만 신앙문제로 평생을 참고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