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원래 유치하고, 유치한 로맨스가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다고 여기는 여자. 연애에 대한 환상은 애초에 깨졌지만, 아직도 심장이 간질간질한 이야기를 쓰고 싶다. 공감할 수 있는 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글을 쓰는 게, 죽을 때까지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믿고 있는 ‘글쟁이’. 누군가 재밌게 읽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쉬지 않고 열 손 가락을 움직여 재밌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
*출간작
『애정의 발견』
『그에겐 비밀, 그녀의 연애수칙』
『완벽한 그들에게 없는 4가지』
『홍대의 수호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