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르포 작가로 활동하며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살고 있다.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하고 『베를리너 차이퉁』에서 인턴기자로 일했다. 현재 『디 차이트』 , 『치체로』 , 『타게스차이퉁』 ,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에 칼럼과 기사를 쓰고 있다.
미래, 블루 이코노미, 그린 이코노미, 지속가능성, 리사이클링, 청소년과 청년, 매체, 사회 등 다방면에 관심이 있는 그녀는 르포를 위해 불편하고 지저분하고 외지고 위험한 곳에 가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아동 매매에 관한 기사를 쓰기 위해 에티오피아 고원지대로 떠났고, 피의 복수가 끊이지 않는 알바니아 알프스 지방의 사람들을 취재했으며, 성전환자에 관한 르포를 쓰기 위해 세르비아를 여행했고,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지방의 게릴라 캠프를 방문하기도 했다.
10년 전부터 각종 토론회, 회의, 시상식에서 사회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널리스트들을 위한 소식지인 newsroom.de는 그레타 타우베르트를 독일 미디어계의 뛰어난 여성 500명 중 한 명으로 선정했으며, 르포와 글로 ‘아동구호조직 미디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http://www.greta-taubert.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