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교육 일번지 대치동 토박이다.
대치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보스턴의 페이스쿨로 유학을 떠났다.
보스턴 칼리지에서 철학과 경제학을 전공했다.
천성적으로 대화를 좋아하는 성격도 한몫했겠지만,
철학을 전공한 덕분에
사람들은 늘 그에게 고민거리를 들고 온다.
그중에는 이제는 엄마가 된 여자 친구들도 많이 있다.
학생 때에는 그리도 똑똑하고 소신 있던 그녀들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자 다시 철부지 아이가 되어 있었다.
아이를 기르면서 겪는 혼란과 불안은
서양 엄마와 동양 엄마 모두 똑같았다.
아이가 태어날 때 엄마도 태어난다.
사실상 그 둘의 나이는 같다.
그 두 아이가 함께 행복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지혜와 원칙이 필요하다.
저자는 철학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를 치르고 있는
대한민국의 엄마들을 위해 '엄마 철학'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