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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허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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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우리는 낯선 곳에 놓일 필요가 있다>

허경은

“처음 오는 곳이지만 금세 익숙해지고, 별다를 것 없이 평범해 보이는 곳곳에 소소한 감동들이 숨어 있는 걸 발견했을 때, 낯선 공기와 비로소 짜릿한 교감을 나누게 된다. 참으로 여행이란 매력적인 행위가 아닐 수 없다.”

고향을 묻는 질문에 답하는 것을 가장 어려워하는 그녀는, 군인의 자녀로 태어나 전국을 돌며 유.소년기를 보냈다. 어려서부터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을 훈련처럼 해 왔고, 성인이 된 후에도 해외 배낭여행과 잦은 출장을 통해 공간을 수시로 넘나들었다. 때로는 낯선 장소에 놓이는 것이 더 편안하다는 그녀는, '낯선 곳으로 떠남'으로써 '내가 가진 것'을 되돌아본다고 말한다. 사람은 누구나 방랑자일 수 있지만, 소소한 모든 일상에 의미를 붙여 가치를 더하는 그녀는 ‘기억 수집가’이기도 하다.

순천향대학교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평범한 공대생이었으나, 대학 시절 떠난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해외 경험을 쌓으면서 기계가 아닌 사람을 대면하는 일이 하고 싶어졌다고 한다. 이후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하였으며, 줄곧 교육 및 국제교류 분야에서 프로그램 기획.마케팅 담당자로 일해 왔다. 외국 문화에 대한 관심만큼 한국 문화도 널리 알리고 싶다는 그녀는, 앞으로도 개인의 경험과 느낌을 글로 전달하며 작지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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