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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숙20년 동안 집안에서 살림만 하던 가정주부다. 남편과 아이 넷에 아픈 시댁 부모님, 친정 부모님을 모시며 자신의 삶보다는 가족의 삶을 챙기던 이 시대의 평범한 아내, 엄마, 딸이다. 심각한 결벽증으로 자신을 스스로 집안에만 가두던 아줌마가 제대로 바람이 났다. 독서클럽과 시낭송에 빠진 한미숙 작가는 스스로 결벽증을 버리고, 자신의 삶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늘 가족의 뒤에서 거들기만 하던 집안의 매니저가 아닌, 주인공이 되어 세상에 나오려고 하는 천상 아줌마의 바람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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