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 기구인 자립 지지 공동체 ‘하담’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열림터에서 일했다. 이 글을 쓰면서 새삼 열림터에서 활동하던 시절을 많이 생각하게 됐는데, 함께한 활동가, 함께 지낸 생활인들 모두 보고 싶고, 잘 살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