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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 리글(Alois Riegl)미술사학자이자 문화재 전문가인 리글은 1858년에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태어나 1905년에 빈에서 사망했다. 빈 대학에 진학하여 철학과 역사학, 미술사학을 공부한 뒤 오스트리아 장식미술 박물관과 오스트리아 미술공예 박물관에서 큐레이터 업무를 배우고 수행했다. 1894년에 모교인 빈 대학 정원 외 교수가 되었으며, 3년 후에 정교수로 취임했다. 미술사학에서 리글은 동료이던 프란츠 비크호프와 더불어 제1차 빈 학파의 대표 학자로 분류된다. 이들은 당대 주류 미술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시대인 로마 후기에 주목했으며, 역시나 하위 장르로 구분되는 공예 작품들을 진지하게 다루었다. 리글 생전에 출간된 마지막 저서인 『홀란트 단체초상화』(1902 ; 2025)는 17세기 홀란트라는 한정된 시공간의 ‘예술의욕’을 단체초상화라는 특수한 장르의 그림들을 통해 규명하고자 한 연구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기존의 양식론적 형식 분석의 방법론에 작품의 내용에 관한 관점을 통합하고자 했다. 그 밖의 저서로 Altorientalische Teppiche (1891), Die spatromische Kunst-Industrie nach den Funden in Osterreich-Ungarn (1901), 『기념물의 현대적 숭배 : 그 기원과 특질』(1903 ; 2013), Die Entstehung der Barockkunst in Rom (1908), 그리고 리글이 1897~98년, 그리고 1899년에 각각 남긴 수고와 강의록을 정리하여 사후 출간된 저작 『조형예술의 역사적 문법』(1966 ; 2020)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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