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교육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전문상담교사, 심리상담전문가, 센터장으로 활동했다. 20년 넘게 내담자의 핵심 감정을 탐색하는 마음 작업을 돕고 아동·청소년 및 부모-자녀, 교사와 학부모, 가족 간의 정서를 챙겨왔다. 일상을 불편하게 하는 우울과 분노, 무기력 등 그 근원을 알고 싶어 수백 시간의 자기분석을 받았다. 현재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과 대학원 강의, 심리성장 프로그램으로 각급 학교와 기업에 출강 중이다. 법무부 보호관찰 위원으로서 부정적 감정이 어떻게 삶을 지배하는지 연구하며 ‘청소년 비행과 상담’, ‘인간관계와 심리’ 등의 공저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