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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허영호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6년 6월 <조직은 어떻게 강해지는가>

허영호

LG전자에서 산업 현장의 기초를 다지고 LG마이크론과 LG이노텍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한국 제조업의 현장을 이끌어온 전문경영인이다. 30년 넘게 정체의 늪에 빠져 있던 소규모 부품회사 LG이노텍을 세계적인 기업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2001년 취임 당시 연 매출 3,000억 원이던 소규모 부품회사는 그가 퇴임하던 2012년에는 연 매출 5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재임 기간 연평균 30%씩 성장한 결과다. 그가 퇴임한 이후 지금까지도 성장은 계속되고 있다. 연평균 11%의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며 2025년에는 매출 20조 원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그는 숫자로 표현되는 결과에 큰 의미를 두려 하지 않는다. 경영활동에서 결과의 질적 양적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과정process에 있다는 사실을 철저히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정은 결과로 가는 포털이다.’라는 그의 외침은 기존의 결과지상주의 관행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경고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과정이 살아있는 공간에서 조직의 리더는 ‘연결의 마법사’가 된다는 사실을 실전 경영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조직의 위대한 힘과 구성원의 무한한 잠재력이 폭발적으로 위력을 발휘하게 하는 ‘연결의 힘’이다.
그는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만의 경영 철학을 완성하게 된다. 그에게 경영이란 ‘기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모든 경영활동의 대상을 살아 숨쉬게 하는 일이다.’ 경영활동의 대상이 단순한 과업이 아니라 위대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경영의 소재’인 것이다. 위대한 작품을 탄생시키는 예술의 개념에서 경영의 대상을 재해석하고 싶은 것이다. 실전 경영에 접목하기 위한 실행 도구로 ‘경영의 루틴’과 ‘3D 경영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적용하기에 이른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했다. 그는 산업 현장에서도 늘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았다.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 석사학위를 받았고 전남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서울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AMP과 최고인문학과정AFP을 수료하며 기업경영의 본질과 인간 존중 경영에 대한 사유를 깊게 했다.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과 금탑산업훈장을 연이어 수훈하였다.
2011년 정년퇴임 이후에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초빙교수, 코칭경영원 파트너 코치,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주식회사 창성 CEO 등을 역임하며 경영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의 자산을 사회와 나누는 일에 힘써왔다. 이제 그는 이 책 『조직은 어떻게 강해지는가』에서 자신이 걸어온 리더의 여정에서 체득하고 경험한 지혜와 깨달음을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리더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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