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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 쉰다섯고양시 행신동 아파트 단지 상가 6층에 작은 도서관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이 있다. 그리고 같은 층 맞은편에 동네 카페 <동굴: 동네를 굴려라>가 있다. 책의 저자들은 이 두 곳을 수시로 들락날락한다. 이들은 동네 락밴드(봄날은 온다), 뮤지컬 동아리(바스락), 독서 모임(책바람), 기타 동아리(동기), 수학 공부 모임(수상한 수학) 등 여러 모임에서 서로의 하소연을 나누는 사이들이다. 초등학생, 애기 엄마, 교장 선생님, 호프집 주인, 카센터 사장님, 막 대학을 졸업한 사회 초년생, 대기업 부장님, 한의사 등등 연령과 직업과 출신지가 제각각이고 실로 다양하다. 각 지은이에 대한 세세한 소개는 각 시 말미에 있다. 책은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에서 기획하고, 시는 이 동네 사람들 쉰다섯이 지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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