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검색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역사

이름:이태진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3년

최근작
2025년 10월 <이태진 교수의 한국 근현대사 특강>

이태진

1943년생. 서울대학교 학부와 대학원 과정에서 한국사를 전공하고(1961~1969), 육군사관학교 교수부 교관으로 3년 병역의무를 마친 뒤 경북대학교 교양학부와 사학과에서 전임강사로 교단에 섰다. 1977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로 전출, 부임하여 2009년까지 재임하였다. 재임 중 인문대학 학장으로 선출되고(2006~2008) 정년 퇴임 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07년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으로 선임. 1868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로 유출된 외규장각 의궤 도서 반환 운동을 주도하여 2011년 귀환에 성공,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조선시대의 사회사, 정치사를 연구하다가 1992년 1905년 ‘보호조약’을 비롯한 국권 피탈 관련 문건에 많은 결함, 결격 사항이 있는 것을 발견, 근대 한일관계사 특히 일본의 ‘한국병합’ 강제의 불법성에 관한 연구에 종사하여 여러 국제학술 행사를 개최하거나 참가하였다. 고종 시대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 탈피에도 노력하여 《고종 시대의 재조명》 《동경대생들에게 들려준 한국사》 《일본의 한국병합 강제 연구; 조약 강제와 저항의 역사》 《끝나지 않은 역사: 식민 지배 청산을 위한 역사 인식》 등의 저서를 출간하였다.
2022년 《일본제국의 ‘동양사’ 개발과 천황제 파시즘》 《일본제국의 대외침략과 ‘동방학’ 변천》을 저술하여 한국 근현대사를 보는 시야를 넓혔다. 한편, 《조선왕조실록》에서 자연 이상 현상 기록 2만 5,300여 건을 뽑아 이를 분석, 1490년부터 1760년까지 270년 동안이 이른바 소빙기(little ice age)의 재난 현상기인 것을 국제 천문학 저널을 통해 처음 밝혔다.(1998) 이에 근거하여 《새 한국사》(까치)에서 조선 중기의 역사를 천재지변 극복의 역사로 조명하였다. 지금까지 학계에 제출한 논문은 300여 편, 저서는 30여 편에 달한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고종시대의 재조명> - 2000년 8월  더보기

고종황제의 치적으로 이 책에 제시된 것들은 나의 손길이 닿아 빛을 보게 된것들일 뿐이다. 더 많은, 더 중요한 논제들이 연구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많은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이 시대의 역사의 진실이 남김없이 밝혀지기를 바랄 따름이다. 고종시대 재조명에 관한 나의 작업 성과가 조금씩 발표되었을 때, 망국의 모든 책임을 고종의 무능에 돌리던 과거의 시각으로부터 크고 작은 비판과 반발이 나왔다. 그러나 나의 작업은 그런 시각에 대한 총체적인 비판을 담은 것이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일일이 답할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나의 작업 결과 자체가 그에 대한 답일 수 있기도 하였다. 나의 주장은 이 시대의 역사상을 객관적으로 보아 역사의 진실을 드러내자는 것이지 고종황제를 추숭하거나 그 치적을 미화하려는 것을 결코 아니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이 시대를 파악하는 틀을 새로 마련해보자는 것이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