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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엄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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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당신의 아픈 날을 감싸주라고>

엄기창

1952년 충남 공주 출생
호는 淸羅 또는 杏軒
1964년 마곡초등학교 졸업
1967년 마곡고등공민학교 졸업
1970년 공주 영명고등학교 졸업
1974년 공주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졸업
2001년 공주대학교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 졸업
1973년 월간 <시문학>사 주최 제1회 전국대학생 백일장 장원
1975년 월간 <시문학> 추천으로 등단
1993년 첫 시집 『서울의 천둥』 출간
2004년 제2시집 『가슴에 묻은 이름』출간
2014년 제3시집 『춤바위』출간
2016년 시조집 『봄날에 기다리다』출간
2004년 <호승시문학상>수상
2005년 <문학사랑> 인터넷 문학상 수상
2007년 <모범공무원상> 국무총리상 수상
2008년 <대전문학상> 수상
2014년 <하이트진로문학상> 대상 수상
2014년 <황조근정훈장> 수상
2015년 <정훈문학상> 대상 수상
오늘의 문학회 회장 역임
2016년 현재 한국 문인협회 대전지회 부회장
2016년 현재 (사)문학사랑협의회 의장
2014년 대전둔산여고에서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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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봄날에 기다리다> - 2016년 5월  더보기

누님이란 말은 어머니란 말과 함께 가장 정다운 이름이다. 몇 년 전 누님의 부음 소식을 듣고 나는 대구까지 울면서 갔다. 밀양 땅에 묻고 돌아와서, 봄날 앵두꽃 필 때쯤이면 하염없이 기다린다. 누님이 돌아올 회재고개는 많이 낮아졌지만 산모롱이로는 아지랑이만 아른거린다. 누님의 첫 제사에 누님이 좋아하던 고향의 솔바람 소리 뻐꾸기 울음소리를 선물로 안고 가서 누님의 무덤가에 심어드렸다. 거기 계신 걸 알면서도 나는 봄날이면 어린시절로 돌아가 하염없이 기다린다. 봄은 기다림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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