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를 통해 디자인을 시작하여 지금은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종이접기 창작 및 강의 활동과 종이접기 관련 전시/출판/기획/디자인 등 여러활동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종이접기를 활용하다 보니 동물,곤충, 사물, 음식 등 주제의 제한 없이 넓은 스펙트럼을 아우르며 특정한 목적이 있는 창작의 경우, 표현 방식과 난이도를 다양하게 조정하여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종이접기는 저에게 단순한 예술적 표현을 넘어, 디자인과 실용성을 결합한 창작의 도구입니다. 이를 통해 일상의 다양한 요소를 재해석하고,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까지는 구상부터 작품에 적합한 종이제작과 실제로 접어내는 과정은 짧게는 몇 시간에서 길게는 몇 달이 걸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작업한 작품을 강의, 출판, 마케팅/프로모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 ORIGAMI_PRO 시리즈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작업 중 하나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분들게 종이접기의 즐거움과 무한한 가능성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