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동유럽사, 냉전사와 제노사이드 및 인종청소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역사가로, 현재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동유럽학 석좌교수 및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스탠퍼드대학교 후버연구소(Hoover Institution) 및 프리먼스포글리국제학연구소(FSI) 선임연구원이다.
주요 저서로 The Russians in Germany: A History of the Soviet Zone of Occupation, 1945?1949 (1995), Stalin and the Fate of Europe: The Postwar Struggle for Sovereignty (스탈린과 유럽의 운명, 2019) 등이 있다. Stalin’s Genocides (스탈린의 제노사이드, 2010)에서는 홀로도모르와 대숙청을 개별 사건이 아닌 체계적 제노사이드로 분석하였고, Fires of Hatred: Ethnic Cleansing in Twentieth-Century Europe (증오의 불길―20세기 인종청소)은 현대 유럽사 연구의 필독서로 평가받는다.
그는 1948년 <유엔 제노사이드 협약>의 한계를 지적하며 제노사이드 정의를 정치적, 사회적 집단까지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독일 공로훈장을 비롯해 다수의 국제적 학술상을 받았고, 15년간 보스턴대학교 교수를 거쳐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