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째 고양이들에게 사료를 배달하며 살아가는 고양이 작가입니다. 〈실천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시인이 되었습니다. 동화 《고양이 별》을 썼고,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공존을 위한 길고양이 안내서》를 펴냈습니다. 고양이 에세이로 《나만 없어, 인간》, 《고양이가 재능을 숨김》, 《이 아이는 자라서 이렇게 됩니다》 등 10여 권의 책을 펴냈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 춤] 제작과 시나리오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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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 제가 고양이를 굉장히 좋아해요.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명랑하라 고양이> 그리고 <나쁜 고양이는 없다>까지 모두 잘 읽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나쁜 고양이는 없다>가 '안녕 고양이' 시리즈 마지막 편이라고 해서 꼭 뵈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마침 다큐...
세상을 떠돌며 고양이가 사는 구석들을 기웃거렸다. 그리고 보았다. 고양이와 사람이 어울려 사는 당연한 풍경을. 고양이의 무던한 일상과 사람들의 관대한 날들을.
돌아와 문득 나는 세상의 모든 고양이에게 안부를 묻는다. 고양이 여행은 여기서 마치지만, 고양이와의 동행은 끝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