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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찬쉐 (殘雪)

본명:덩샤오화

국적:아시아 > 중국

출생:1953년, 중국 후난성 창사

최근작
2025년 11월 <오래된 뜬구름>

찬쉐(殘雪)

1953년 후난성 창사시에서 태어났다. 필명 찬쉐는 〈겨울 끝에 남아 있는 더러운 눈〉 혹은 〈높은 산꼭대기에 있는 순수한 눈〉이라는 뜻이다. 20세기 중엽 이래 가장 창조적인 중국 작가로, 유력한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된다.
병약한 아이였던 찬쉐는 1957년, 지역 신문사에서 근무하던 부모가 반공 단체를 이끌었다는 이유로 노동 교화소로 끌려간 후 할머니 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찬쉐의 할머니는 〈히스테릭하면서도 이야기를 잘하고 한밤중에 귀신을 쫓〉던 인물로, 이러한 유년기의 경험은 찬쉐가 문학 세계를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문화 대혁명의 영향으로 초등학교까지만 졸업한 찬쉐는 문학과 철학을 독학하며 글쓰기를 시작, 1985년 단편소설 「더러운 물 위의 비눗방울」을 발표한 뒤 1987년 장편소설 『황니가』를 출간하며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는다. 단테,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프란츠 카프카 등의 작품과 중국 전통 무속 신앙에 영향을 받아 독특한 문학 세계를 구축했으며, 현대 문학계에서 제일 혁신적이고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래된 뜬구름』은 찬쉐의 가장 실험적이고 강렬한 작품 중 하나로, 이웃 사람들의 일상적이고 기묘한 관계와 그로테스크한 풍경을 시적 언어로 묘사한다. 추한 것을 미적 대상으로 삼는 찬쉐 특유의 감각적 표현 방식과 의식의 흐름 기법이 잘 드러나는 이 소설은 그녀만의 개성이 짙게 밴, 찬쉐 문학 세계의 초석이 된 작품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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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격정세계> - 2024년 1월  더보기

교류는 사랑이자 투쟁을 의미한다. 인간관계와 대화, 소통을 중심으로 이 작품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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