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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이생진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29년, 대한민국 충청남도 서산

사망:2025년

직업:시인

최근작
2023년 10월 <매일, 시 한 잔 : 두 번째>

이생진

1929년 서산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바다와 섬을 좋아했다. 오랜 세월 섬을 찾아다니며 섬사람들의 애환을 시에 담아 독자들에게 감명을 주었다. 1955년에 처음 펴낸 시집 《산토끼》를 비롯하여 《그리운 바다 성산포》, 《그 사람 내게로 오네》,《우이도에 가야지》,《실미도, 꿩 우는 소리》,《골뱅이@ 이야기》, 《어머니의 숨비소리》, 《섬사람들》, 《맹골도》《나도 피카소처럼》 등이 있다. 2025년 9월, 향년 9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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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골뱅이@ 이야기> - 2012년 10월  더보기

섬에 와서 섬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지도 증도 압해도 팔금도 안좌도 대야도 신도 하의도 도초도 비금도 이렇게 돌아다니다, 결국 우이도로 왔다. 우이도는 24년 동안 찾아온 섬이라 반은 내 고향 같다. 여기 오니 돌아가고 싶지 않다. 24년 동안 찾아왔어도 알고 지내는 사람이라곤 민박집 주인 내외 밖에 없다. 그것으로 족하다. 그간 죽은 사람도 있고 뭍으로 나간 사람도 있다. 마을 전체가 텅 빈 곳도 있다. 그러나 그 백사장, 그 게 구멍, 그 염소들은 여전히 파돗소리를 들으며 그곳에 있다. 나도 그들처럼 파돗소리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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