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역사학자이자 사회비평가. 역사라는 도구를 통해 미국 사회의 여러 제도가 가족과 공동체의 역량을 얼마나 광범위하게 침식해 왔는지 포착하고자 했다. 사회에 만연한 소비주의, 프롤레타리아화, 그리고 자신이 명명한 ‘나르시시즘 문화’에 미국인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제시하기 위해 정교한 역사적 사회비평을 전개했다.
1932년 미국 네브라스카주에서 태어나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한 뒤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로체스터대학교에서 사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1994년에 사망했다. 저서로는 《엘리트의 반란과 민주주의의 배반(The Revolt of the Elites and the Betrayal of Democracy)》, 《참되고 유일한 천국(The True and Only Heaven)》, 《최소의 자아(The Minimal Self)》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