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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상고福岡商高 출신으로 『경성일보』, 『조선일일신문』의 기자를 거쳐 1932년 여름 이 소설이 발표된 당시 『조선경제일보朝鮮經濟日報』 기자로 일했다. 두 사람의 1940년대 이후 행적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